* 이 게시물은 백업용입니다.
※15세 이상 관람 권장 드립니다.
※이번 화 후반부 후방 주의!!
(하지만 늘 그렇듯 그래봐야 15세 등급 영화 수준)
※합성 냄새가 강력한 장면들이 몇 있습니다만
부디 마음의 눈으로 봐주신다면... 감사드리겠습니다.
(_ _)
안녕하세요, 플럼밥 심즈 여러분. 금토끼가 왔습니다하아~!
오랜만이죠? ㅠㅠ
아… 이번에 만들어야 할 포즈가 많아서 제작 시간이 좀 더 걸렸는데요, 그마저도 몇 차례 수정을 거치게 되면서 (특히 스킨십 포즈!! 저거저거!!! 저 키스 장면 하나만 해도 6번 수정한 겁니다. 끄엉엉ㅠㅠ) 살짝 번 아웃 상태가 되어서 며칠 쉰 탓에 쵸큼(이라고 썼지만 ‘꽤’라고 읽으시면 됩니다.) 늦었습니다.
다음 화가 궁금하고 기다리셨던 분들 너무 죄송합니다. (꾸벅꾸벅)
만화 제작할 때마다 시간을 멈춰놓고 싶어요. 정말로.
금토끼의 잡설
1.제작 기간이 몹시 급박했던 관계로 이번 화는 모드&CC템 출처 정리를 오랜만에 생략합니다. 만화를 찍으며 사용 된 모든 모드와 CC템 제작자 분들 너무나도 죄송하고, 또 항상 감사드립니다.
2.아... 심들 걸음속도 너무 빨라서 타이밍 잡기 힘들어요. 이건 그냥 이르고 싶어서. (수줍)
3.실제로 금토끼의 심즈 플레이 중 돈을 단박에 거부한 여심이 (놀랍게도) 현재까지 딱 두 명 있는데요, 극~초반, 즉, 최초로 돈을 거절한 여심이 바로 고트 벨라였습니다.
당시에 돈을 조종하고 있던 금토끼는 길에서 우연히 벨라를 보자마자 비주얼적으로 가장 잘 어울리는 두 심이기도 하고, ‘어디 한 번 심투 시절의 회포도 풀 겸 사랑과 전쟁을 시작해 볼까~’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희롱을 클릭하였다가 몇 번이나 단호히 불쾌감을 표현하는 벨라의 태도에 당황한 적이 있습니다. ㅋㅋㅋ
그 이후에 도망치듯 떠나가던 벨라의 뒷모습이 기억에서 잊혀지질 않네요... 그렇게 둘의 만남은 강력한 아픔과 함께 시시하게 끝이 나 버렸고 (그 날 돈도 울고 금토끼도 울었다...) ㅋㅋㅋ 지금은 서로 연락처도 없습니다.
아무튼 그 이후에 시간이 지나 또 한 번 돈에게 거절의 씁쓸함을 맛보여준 여심이 있는데, 역시 기본심이고, 이 친구도 어… 나중에… 나올 겁니다. 네.
4.벨라와 마찬가지 실제로 아무개심인 오카다 마사미는 돈에게 최초 자유의지로 거절당한 여심입니다.
당시에 돈이 희롱을 튕겨내는 걸 목격하고 너무도 큰 충격(?)에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놓기까지 했는데요,
마사미 상처 받은 표정 어쩌나...ㅜㅜㅋㅋㅋ
그 시절 돈의 스타일은 저랬어요. 지금보다 키도 작고 수염도 있었죠. :)
마사미 원래 복장은...어..... 저야 저러고 돌아다니는 거 많이 봐서 면역이 되어 있지만 여러분은 놀라실지 몰라서 교체 후 출연시켜주었습니다. ㅋㅋㅋ
아무튼 신기하게 저 때 돈이 특별히 기분이 나쁘거나 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마사미를 거절하더라고요.
근데…이 여심 돈이랑 정말 안 맞는 모양입니다.
오랜 시간을 지나 세이브 2에서 만화를 찍기 위해 다시 만난 두 심, 리사 등의 새로운 모드들로 인해 사이가 달라질 법도 한데, 마사미와 한 장소에 소환하자마자 돈이 띄운 무드렛이란…
(돈... 이쯤되면 너가 좀 못된 거 같기도 하다.)
뭐. 그냥 둘은 인연이 아닌 걸로. ㅋㅋㅋㅋㅋㅋ
5.만화를 만들다보면 농담식 사족과 웃긴 짤들을 막 남발하고 싶어질 때가 있는데, 그나마도 절제하는 게 여러분들이 보고 계시는 결과물입니다. 근데 가끔 이런 부분이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를 망가뜨리고 있지는 않나 고민이 들 때가 있어요.
물론 이 플레이스토리라는 작품은, 근본이 플레이일지고 모양만 만화인 것이 정체성이긴 하지만, 그래도 혹시 난 좀 불편하다 싶은 분들 계시면 속닥속닥 해주세요. 의견을 반영해서 좀 더 줄여보도록 하겠습니다. 반대로 상관없거나 좋으신 분들은 어......... 그냥 계시면 됩니다. (손가락 하트!) ㅋㅋㅋㅋㅋ
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이렇게 느려 터진 이야기꾼인데도 기다려주시고 동행해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로 항상 늘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하는 일마다 잘 풀린다는 너구리의 응원을 보내드리도록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
요즘... 전 세계적으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모두들 힘내시길!
아. 이제 돈의 이야기도 몇 화 남지 않았네요. 후후후.
목표는 앞으로 3화안에 끝내는 건데, 과연 해낼 수 있을 것인가!!!
하하.
그럼~ 오늘은 이만 돌아가보겠습니다.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안녕히!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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