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 4 플레이스토리] 04. 로사리오 돈의 과거 (5)
※ 15세 이상 관람을 권장드립니다.
[잡설]
1. 혹시 꼬마들 나오는 장면에서 눈치 채셨나요? (소곤소곤) 애들 세 명의 신발이 똑같다는 사실을 ㅋㅋㅋㅋㅋ
사실은 저도 운동장 장면 찍다가 알아채는 바람에 수정할 엄두가 나질 않았어요,
아마도 그 날 제 눈에 저 신발이 유독 깔끔해 보였나 봅니다. ㅋㅋ
2. 아니 근데 여러분..... 대학 팩에 축구공만 있고 골대랑 승부차기 놀이 없는 거 실화입니까?!ㅠㅠ
그리고 저 만화 찍다가 알았는데, 그네도 ‘타기’ 말고는 상호작용이 없더라고요???
삼즈 때는 저런 게 다 있었기 때문에, 사즈에도 당연히 있겠지 생각하고 내용 짜놨던 건데.....
결국 눙물을 머금고 포즈를 몇 개 더 만들어야 했습니다..........
3. 사실 대상이 부정적인 감정 상태만 아니라면 대부분의 심들이 유혹 몇 번에 바로 넘어오고,
심지어 사랑나누기/불장난조차 거절을 잘 하지 않는 심시티가 스토리의 배경이다 보니
인물 간 감정 선을 그나마 자연스럽게 연결하려고 부족한 짱구를 열심히 굴리고 있습니다. ㅋㅋㅋ
실제 게임 상에서는 화났을 때랑 질투 반응도 매우 부족하죠...
화를 내도 감정이 빨리 전환되고 대화도 시간 좀만 지나면 순순히 다 응해주니까 관계 회복도 빠르고요.
바람피우기 가장 이상적인 세계가 있다면 바로 이곳이 아닐까 싶네요 ㅋㅋ → 돈의 나라?
어쨌든 플레이스토리의 정체성 반은 만화니까 최대한 매끄럽게 연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응?? 아니 지금 뭐라고요? 하지만 저는 결과가 좋다고는 말하지 않았는 걸~? ( ͡° ͜ʖ ͡°) (똥개야)
ㅋㅋㅋ....ㅈㅅ.....
아직 현실성과 심월드 그리고 만화 사이에서 균형과 감을 찾는 중입니다.
그러니 너그럽게 이해ㄹ...!! (금토끼는 조용히 방패를 들어 올렸다.)
4. 이건 감상을 위한 여담이지만 청년기 기준 ‘로사리오 돈’의 외모를 현실 기준으로 묘사해보자면,
‘다니엘 헤니’님 정도 된다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외모만요!!
뿐만 아니라 심시티 자체가 각 마을 당 미남이 한 명 있을까 말까한 곳이기 때문에
여심들이 저렇게 나오는 것도 이해가... 되시죠? ㅋㅋ
5. 그래서였을까, 이번 화에 등장한 ‘메이’라는 여심도 돈을 보자마자
이런 알람을 띄우더라고요. 이건 아찔한 욕망 모드에 있는 기능인데, 외형적으로 이상형인 심에게만 뜨거든요.
(연기가, 연기가 아닌 것이 되어버린 메이 양)
* 돈 이름 뒤의 (키 작음)은 어린 시절 돈이랑 청년 돈이 따로 나누어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 클론
* 메이는 아무 성인 NPC 둘 붙잡고 유전자를 섞어 만든 창작심입니다. (이야기를 통해 실체를 갖게 된 두 번째 심)
그리고 저 집은,,,, 어.... 원래 제가 플레이할 때나 촬영할 때 모든 집들을 싹 다 비우고 시작하기 때문에...음.
이번 만화 덕분에 메이네 식구가 갖게 됐네요. ㅋㅋㅋ
자-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그럼 여러분, 다음에 또 만나요~
그 때까지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
(백업용입니다.)